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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창고에 있어서 사진을 새로 못 찍음..

1년 정도 탄 직구 전기자전거 아이디어워크 F2 

사용 후기를 적어보려고 함

 

대충 제품을 말하면 F1 / F2 두가지가 있는데

F1은 12인치 배터리 용량 6.0Ah 가속형태 핸들 돌림

이정도로 보면 되고

내가 구매한 F2는 14인치 배터리 용량 7.8Ah 가속기형태 버튼형

무게는 F1 17.5kg / F2 21kg 정도

 

큐텐에서 9월쯤 관세 포함 쿠폰 사용해서 49만원 쯤에 구매

배송은 2주안에 도착했던거 같음.

 

창고에 있어서 현재 상태를 찍기 힘들어서

판매 상품 사진 가져왔는데 그냥 위 사진이랑 똑같음

 

 

 

 

이건 처음 받았을 때 개봉한 사진들 있어서 올려봄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가 배터리가 탈부착이 쉽다는거

가격이 저렴하고 운행 거리나 시간이 적당

수납이 편리한 접이식 미니 자전거

우선 처음 탓을때는 후회 엄청 많이 함 바퀴가 14인치라

엄청 불안하고 자전거 탓을때 불편한 느낌이 많았음

이걸 타보니 바퀴가 더 작은 킥보드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됨

바퀴가 작아서 핸들이 충격이 있으면 잘 돌아감

 

 

단점을 간단하게 적어보면

1. 탑승감이 안좋음(자세가 불안)

2. 바퀴가 작아서 충격에 핸들이 잘 돌아가서 위험

3. 속도가 최대 25KM/H 인데 배터리 충전하고 탈때만

최속이 나오고 15분 정도 타면 속도 25까지 안올라감

4. 속도를 최대로 올려도 25km라 다른 사람이

애매한 속도 20~23으로 달리고 있으면 추월을 못함

5. 충전 시간이 3~4시간 이라고 나오는데

6시간 이상 충전해야 하는듯

 

 

6. 모터가 36v 250w 평지는 편한데 경사가 어느 정도 있으면 

페달질을 같이 해야 올라감

7. 속도 단계가 5개 모드가 있는데 반자동 모드로 하면 이게 문제가 많음

기본 페달질에 속도가 올라가야 하는데 속도 단계별로 어느 정도 페달질을

해야지 올라감... 그래서 3단계 까진 그나마 괜찮은데 4단계 속도 20km

구간 부터 헛발질이 심하게 됨 5단계로 올리면 발을 막 굴려야 작동됨

8. 마지막으로 살이찜.. 1년만에 10kg 증가

 

 

장점을 적어보면

1. 간단한 배터리 탈부착

그냥 열쇠로 돌려서 빼면 되는거라 집에 굳이 자전거 안들고

가도되고 배터리도 작아서 편함

2. 전방 라이트 기본으로 달려있는데 이게 진짜 괜찮음

본체에 달려있는거라 건전지 걱정이나 분실 위험이 적음

전원 버튼으로 쉽게 끄고 키는게 가능

3. 의외의 내구성.. 내꺼는 의자를 많이 올리면 안되는데

적정선 이상까지 올리다 보니 금이 갔지만.. 적정선만 지키면 금갈일은 없듯

처음엔 비도 안맞게 안전하게 뒀는데 3개월 지나고 부턴 그냥 막 밖에

세워두고 비도 장마철에 엄청 맞고 빗길에 엄청 탓는데 아직 멀쩡..

 

 

4.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가고 튼튼함 1년이 넘었는데

처음 구매해서 탈 때 상태랑 비슷함 떨어졌다고는 체감이 안됨

5. 접이식 미니자전거.. 자전거가 접어서 보관 가능하고 크기도

일반 자전거보단 작아서 보관하기가 생각보다 편함

6. 타이어가 두꺼워서 웬만해선 터지지 않음 1년 동안 바람 한번도 안넣고 탔음 

지금은 누가 길거리에 못을 떨군건지 큰게 박혀서 바람빠짐 그상태로 창고에 있음

 

 

 

지금은 살빼려고 일반 자전거 사서 타고다님..

회사하고 집 거리가 왕복으로 18km 정도 되는듯..

가는 길이 90% 정도가 안양천이라서 계속 자동으로 하고

다니다 보니 살이 막 찜.. 페달질 할 일이 없어서..

자전거 계기판에 배터리 표시 기본 4칸인데 한번 충전하고

자동으로 5단 유지하고 집->회사->집->회사 이정도까진 가는데

집에 돌아올때 배터리가 떨어질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어서

대략 35km는 5단 자동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될듯 평지 기준

 

 

49만원에 사서 1년동안 매일 탔으니.. 장마올땐 빼고

본전은 뽑은듯 계속 타면 타겠는데 살이 너무 쪄서 어쩔 수 없이

못타는.... 길이 평지만 있다면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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